수리남은 남아메리카에서 가장 작은 나라이자 네덜란드 식민 거리에 힌두 사원, 모스크, 자바식 와룽, 마룬 마을이 어우러지는 문화 모자이크다. 파라마리보의 목조 강변 뒤로는 광대한 열대우림이 내륙 거의 전체를 덮으며, 강과 경비행기로 외딴 에코로지, 급류, 마룬·원주민 공동체에 닿는다. 카이만과 큰수달부터 대서양 연안에 알을 낳는 바다거북까지 야생동물이 풍부하다. 옛 농장들이 강가에 늘어서 있다.
넷플릭스 화제작 《수리남》(2022)은 실존 한인 마약왕 사건을 바탕으로 하정우와 황정민이 열연한 시리즈로, 나라 이름이 그대로 제목이 됐다. 정작 촬영은 대부분 도미니카공화국에서 이뤄졌고, 수리남 정부가 공식 항의하기도 했다.
국토의 약 93%가 숲으로 덮인 수리남은 세계에서 산림 비율이 가장 높은 나라이자, 탄소 네거티브를 달성한 몇 안 되는 국가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파라마리보 구시가를 걸어 목조 성 베드로·바오로 대성당까지 가보고, 자바계 식당에서 바미를 맛본 뒤 갈리비에서 장수거북 산란(4~7월)을 지켜보자. eSIM이 유용하다: 오지로 가는 보트 투어 예약, 물때와 산란 시간 확인, 코메베이네 강가의 내비게이션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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